[데레스테] [2019/01/12 ~ 2019/01/18] 나아가자! 신데렐라 로드 제1화 (아사리 나나미)

17 데레스테 커뮤/4 이벤트 커뮤 2023. 11. 18.

등장 아이돌

아사리 나나미

마에카와 미쿠

슈토 아오이

세나 시오리

후지와라 하지메

 

『○월x일. 맑음.

오늘은 다 함께, 프로듀서가

멋진 쇼 장소로 데려가 주셨어여.』

 

 

나나미

호와아~ 반짝반짝해여~!

봐 주세여! 참치가 기다리고 있어여!

근질근질, 근질근질...... 으~, 나나미는 이제 더는 못 기다려여~!

 

-돌아가는 길-

 

나나미

하아~, 참치 해체 쇼, 역시 재밌어여......

쓱쓱, 푹, 인 거예여......!

신선한 파워를 잔뜩 받아서, 나나미도 팔딱팔딱해여♪

 

미쿠

음...... 으음......

빨개...... 빨갛다냐......

 

아오이

박력이 엄청났었지!

대담하면서도 정확한, 그 칼질......!

나도 언젠가 저렇게...... 불붙었어!

 

시오리

바다의 거칢을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자극적인 체험이었지......

아직도, 가슴이 두근거려......

 

나나미

참치속살, 대뱃살, 아가미살, 등뼈살......

참치는 구석구석 모두, 대단한 거예여~!

 

미쿠

물고기 머리가...... 머리가...... 덮쳐온다냐......

눈이...... 이쪽을 보고 있다냐......

 

하지메

미쿠쨩은 아직 영혼이 안 돌아온 것 같은데......

모른 채로 따라온 거라서, 좀 안쓰럽네요......

 

나나미

역시, 대단한 건 숙수님이에여!

썰면서 얘기하는 게 마치 LIVE의 스테이지 같았어여!

나나미의 심장도 팔딱팔딱하고 있어여!

 

[다행이네]

 

나나미

프로듀서.

나나미는 물고기의 매력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주고 싶어서

아이돌이 됐어여.

 

나나미

오늘의 숙수님은, 아이돌 그 자체였어여!

나나미도 그런 식으로 아주 맛있는 대뱃살처럼

물고기의 매력을 잔뜩 전달하는 일을 하고 싶어여!

 

-뒷날-

 

나나미

앗, 프로듀서!

지난번에는 멋진 쇼에 데려가 주셔서

감사했어여~!

 

[오디션을

가져왔어]

 

나나미

오디션!? ......으음.

살아있는 동물을 소개하는, 버라이어티 방송인가여!

그중에서, 물고기를 소개하는 게스트 역할......

 

나나미

할게여! 하고 싶어여!

그때의 숙수님처럼

나나미도 팔딱팔딱하게 소개하는 거예여!

 

[한 가지

알려줄 게 있어]

 

버라이어티 방송이라고 해도 딱딱한 분위기에다가,

출연자는 모두 지적이고 품격 있는 탤런트들이라고 전했다......

 

나나미

지적...... 품격......

 

나나미

쿠웅, 인 거예여!

나나미, 물고기에 대한 얘기는 잘 하지만

공부는 잘 못해여......

 

프로듀서

그래서 나나미에게는...

 

나나미

괜찮아여. 알고 있으니까여.

나나미는 변해야 한다는 걸 말이져.

 

프로듀서

아니, 그......

 

나나미

나나미, 지적인 레이디가 될 거예여.

할 때에는 하는, 그리고 인내심이 강한 바다 여자니까여!

 

번역은 는삼(nunsamu) - blog.naver.com/nunsamu 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