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 [2018/07/23] 아사리 나나미와의 메모리얼 4

17 데레스테 커뮤/2 아이돌 커뮤 : 메모리얼 2023. 11. 27.

-수족관-

 

나나미

『돌격! 옆집 수족관!』 코너 시작해여!

나나미 언니가 처음으로 수족관에 온

어린이들을 안내할게여~♪

 

어린이들

아하하!

와아~ 와아~!

 

나나미

다들 힘 넘쳐 보이네여~! 그래도, 달리는 건 안돼여~.

그리고, 큰 소리도 안돼여.

물고기가 깜짝 놀랄 수 있으니까여~.

 

어린이들

네엡!

 

나나미

나나미 언니를 중심으로,

다 같이 떼를 지어서 이동하는 거예여~.

후후후, 송사리 학교 같네여~.

 

나나미

앗, 복어가 이쪽을 보고 있어여!

뿌우~하고 있네여~, 귀여워여!

다 같이 따라 해봐여~, 뿌우~.

 

어린이들

아하하핫♪

나나미 언니, 똑같아!

 

방송 디렉터

프로듀서군! 나나미쨩, 꽤 괜찮잖아?

처음 하는 일인 것 같지 않아!

어린이들도 저렇게나 따르고 말이야!

 

[물 만난 물고기니까요]

 

방송 디렉터

응응! 나나미쨩, 물고기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는 것 같고,

아주 즐거워 보이니까.

마지막까지 이 상태로 부탁할게, 프로듀서군!

 

나나미

마지막 코너는, 물고기를 만져볼 수 있는 코너예여~!

상어에 가오리, 귀엽네여~.

다들 손은 씻었나여~?

 

어린이들

네엡!

 

미도리쨩

......우에에에에엥!

 

나나미

어라라?

미도리쨩, 무슨 일인가여~?

 

미도리쨩

우에에에엥!

상어 무서워!

 

나나미

그, 그런가여?

아직 새끼기도 하고,

조그마해서 귀엽다고 생각하는데여......

 

한 아이가 좀처럼 울음을 그치지 않아,

카메라를 잠시 멈추기로 했다......

 

나나미

미도리쨩, 집에서 상어가 나오는

영화를 본 것 같아서......

상어를 만지면, 물릴 거로 생각하는 것 같아여.

 

나나미

여기의 만져볼 수 있는 코너의 개상어는,

인간을 덮치지 않는 얌전한 상어인데여......

좀처럼 알아주지 않아서......

 

방송 디렉터

으음, 어느 정도는 사고가 있는 편이

좋은 영상이 될 텐데 말이지.

 

방송 디렉터

그래도, 계속 울고 있기만 하면,

협력해 준 수족관 분들도 좋아하지 않을 테니......

이 장면은 잘라버리는 게 좋을까나.

 

나나미

기, 기다려 주세여!

이대로라면 미도리쨩이,

개상어에 대해서 오해한 채로 남게 될 거예여!

 

[잠시만

시간을 주세요]

 

방송 디렉터

으음, 그래도 말이지.

 

[나나미라면 분명

좋은 장면을 만들 거예요]

 

나나미

맞아여!

왜냐면 나나미는, 물고기 아이돌이니까여!

부탁드려여.

 

미도리쨩

훌쩍, 훌쩍......

 

나나미

미도리쨩.

미도리쨩은, 강아지를 좋아하나여?

 

미도리쨩

엣...... 강아지......?

으, 응...... 훌쩍......

 

나나미

개상어는 말이져~, 강아지처럼,

땅을 쿵쿵거리면서 헤엄쳐서, 개상어라고 하는 거예여♪

이런 식으로, 턱을 문질문질~해 주세여.

 

미도리쨩

앗, 위험해!

물려버릴 거야!

 

나나미

괜찮아여, 이렇게나 귀여운걸여~

아하핫, 엄청나게 잘 따르네여~.

 

미도리쨩

......와앗.

나나미 언니, 대단해......!

 

나나미

에헤헤헤~. 개상어는, 얌전하니까여~.

거기에 말이져, 물고기나 모두와 친해질 수 있는

정말로 간단한 방법이 있어여~.

 

미도리쨩

저, 정말?

뭔데 뭔데?

 

나나미

그건 말이져~.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안녕하세요 하며 인사를 하는 거예여.

다정하게, 다정하게예여~.

 

미도리쨩

으, 응......

괜찮아? 정말로 무는 건 아니지?

 

나나미

상어와도 친해지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다정하게 만지면 괜찮아여~.

그러면, 같이 만져볼까여~?

 

미도리쨩

......꺗!

탱글탱글한데, 까칠까칠해!

꺄하하핫♪

 

-촬영 종료 후-

 

방송 디렉터

응응, 좋은 장면이었어.

고마워, 나나미쨩!

 

[다행이야, 나나미]

 

나나미

하아, 다행이에여~.

미도리쨩이 개상어를 무서워하지 않게 돼서,

정말로 다행이에여~.

 

나나미

......프로듀서.

나나미는, 많은 사람에게 물고기의 매력을 알리고 싶어서,

프로듀서에게 낚여서 아이돌이 되었어여.

 

나나미

그래서 나나미...... 오늘은 물고기 아이돌로서

물고기의 매력을 제대로 알릴 수 있었던 것 같아여!

정말로, 정말로 정말로 기뻤어여!

 

[계속해서

매력을 더 많이 전하자]

 

나나미

넵, 프로듀서!

일도 레슨도, 엄~청 열심히 할게여!

......앗.

 

나나미

에헤헤, 일 열심히 하다 보니 배가 고파졌어여!

물고기 먹으러 가져, 프로듀서!

오늘은 조림을 먹고 싶어여~!

 

번역은 는삼(nunsamu) - blog.naver.com/nunsamu 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