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 [2016/06/09] 아사리 나나미와의 메모리얼 2

-레슨 룸-

 

나나미

첫 레슨이네여~.

나나미는 뭘 하면 좋을까여~?

 

[댄스 레슨을]

 

나나미

댄스~......

나나미, 물고기 흉내 내면서 팔딱팔딱 튀는 정도밖에

해본 적이 없어여~. 괜찮으려나~?

 

[한 번 해볼까?]

 

나나미

네~!

나나미, 해 볼게여~!

 

-몇 시간 후-

 

나나미

푸하~. 전혀 춤을 못 췄네여~.

우으~......다시 한번~.

 

[무리하지 말고]

 

나나미

그래도, 나나미, 좀 더 하지 않으면,

제대로 하지 못할 것 같아서......

 

나나미

몇 번 하다 보면 조금씩이지만여~,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니까여~.

그러니까 조금만 더......

 

[끈기 있구나]

 

나나미

그런가여~?

견디는 것이 중요할 때도 있다고 생각해여~.

바다에서는, 급하게 서두르면 손해 보니까여~.

 

[낚시 이야기?]

 

나나미

맞아여~!

가만히 기다리는 게 필요할 때도 있으니까여~.

그래도, 끈질기게 버텨도 낚지 못할 때가 있긴 하져~.

 

나나미

오늘 낚지 못하더라도, 내일은 대어를 낚을지도 모르니까여,

느긋하게 기다리는 거예여~.

낚시는, 낚을 때까지 하면 낚을 수 있는 거예여~.

 

[아이돌 레슨도

똑같아]

 

나나미

호에~. 그런 건가여~!

아이돌도, 낚시랑 똑같아......

 

나나미

......그러면, 오늘은 낚시가 잘 안되는 날일까나~?

나나미도, 실은 힘이 다 빠졌어여~......

 

[내일 또, 열심히 해보자]

 

나나미

네~.

내일은, 대어를 목표로 더 열심히 해보는 거예여~!

 

번역은 는삼(nunsamu) - blog.naver.com/nunsamu 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