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 [2021/03/11 ~ 2021/03/17] 나아가자! 신데렐라 로드 제3화 (에토 미사키)

17 데레스테 커뮤/4 이벤트 커뮤 2023. 11. 19.

등장 아이돌

에토 미사키

세나 시오리

아사리 나나미

후지와라 하지메

요리타 요시노

후타바 안즈

 

-바다-

 

미사키

와앗, 바다다~~!

 

시오리

맑아서 다행이야......

비 오는 날에도 근처 카페에서 바다를 바라볼 수는 있지만,

역시...... 바로 옆에서 느낄 수 있는 게 제일 좋지.

 

시오리

소중한 휴일을 같이 보내주셔서 감사해요

미사키 씨도...... 바다 좋아하시나요?

 

미사키

꽤 좋아해♪

그리고 셋이서 바다에 가자는 얘기를 듣고 나서 엄청 재밌을

것 같아서, 가고 싶어졌어♪ 끼워줘서 고마워!

 

나나미

피쉬피~쉬 물고기 피싱♪

다 같이 교교하면서 두근두근하면, 즐거우니까여~♪

 

미사키

아, 나나미쨩이랑 하지메쨩, 어서 와!

낚시 미끼? 사 왔어?

 

하지메

네!

해변에서라면 앞바다로 던지는 낚시가 좋다고 해서,

가게 주인분이 추천하는 미끼를...... 봐봐요♪

 

미사키

버............버, 버, 벌레~~!?!?

 

나나미

물고기는 벌레를 엄청나게 좋아해여~♪

그럼 그럼, 목표는 가자미예여!

시오리 씨랑 미사키 씨도, 해보실래여?

 

시오리

바다를 접할 좋은 기회니까.

강의를 부탁해도 괜찮을까......?

 

미사키

물고기와의 밀고 당기기라는 말도 있으니까......

이것도 경험이기도 하고...... 그, 그럼...... 나도!

 

하지메

미사키 씨, 걸렸어요!

 

미사키

엣!? 지, 진짜다아! 대단해~!!

그게...... 낚싯대를 세우고, 릴을, 감아서......

윽! 이렇게 되면 일단, 멈추고오......!

 

미사키

무, 물고기는 힘이 세구나아!!

 

시오리

도, 도와줄게요......!!

 

철퍼어어어어억!!!!

 

하지메

이건......!

엄청난...... 대어예요!!

 

시오리

후우...... 많이 잡았네요......

모두 다, 맛있을 것 같아......♪

 

나나미

데리고 돌아가서 썰게여~♪

오늘 밥은 회, 조림, 구이...... 츄릅.

아으...... 침이......

 

하지메

후훗, 배도 고파졌네요.

미사키 씨, 저희의 휴일은 이런 느낌인데요......

휴식은 잘 취하였나요?

 

미사키

응♪

바다를 보는 것도, 낚시하는 것도, 저엉말로 즐거웠어!

피쉬☆ 후훗♪

 

-카페테라스-

 

요시노

흐음, 휴일 체험 말씀인지요?

휴일이라 하기 위해서는, 피로를 풀면 되는 것인지?

 

미사키

아니, 그런 건 아니지만......

같이 쉬면서,

어른분들의 여유의 비결을 알아보고 싶어서♪

 

미사키

요시노쨩은 나이는 어리지만, 여성스러움은 또 다르게

엄청~난 파워를 가지고 있는 것 같아!

 

미사키

그리고 그리고, 뭐든 내다볼 수 있는 건,

역시 요시노쨩이 여유가 있으니까 그런 게 아닐까 해서!

 

요시노

과연, 그렇다면......

이것을 이용하도록 하지요.

 

미사키

엣, 소라고둥?

 

요시노

소라고둥의 음색은 악귀를 쫓아내고 나쁜 기운을 멀리하게 해준다고 하오니.

그러면......

 

요시노

부오오~.

 

미사키

............!

왜, 왠지 몸이 가벼워진 것 같아!

 

요시노

후후후~, 그건 좋은 일이네요.

여유는, 편안한 심신에서 나오는 것이기에.

 

미사키

그래도 뭐랄까, 요시노쨩의 휴일이라고 해야 하나......

고민 상담을 받아버렸다는 느낌? 으로, 괜찮으려나?

 

요시노

아뇨, 이것도 저의 휴식으로써.

함께 고민하고, 생각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 줄 수 있다면,

여러분과 함께, 커다란 행복을 얻을 수 있지요.

 

미사키

그런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는 것도 휴일을 보내는 방법인 거지♪

 

요시노

그래요.

 

-기숙사-

 

안즈

낮에 뒹굴뒹굴하는 게, 휴일의 묘미인 거야~.

미사키 씨의 부탁이긴 해도, 여자 기숙사에서 푹 퍼져있게 될 줄은

생각도 못 했지만~.

 

미사키

여자 기숙사의 소파는, 이렇게나 푹신했구나......

응~, 온도도 딱 좋아서...... 잠들...... 것 같아~......♪

 

안즈

헤헤헤, 괜찮아 괜찮아...... 그대로 자버리자.

저녁에 일어나도 괜찮아, 휴일이니까.

 

미사키

응~, 그래도...... 그렇게나 시간이 있다면......

뭔가 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뭔가 해야지......

시간, 아까운 것 같아......

 

미사키

앗, 안즈쨩!

 

안즈

우왓!?

왜, 왜 그래......!?

 

미사키

음음~...... 역시!

머리카락 조오금 푸석거리잖아?

 

안즈

에, 아......

아아, 그러고 보니...... 선물 받은 샴푸가 다 떨어져서

대충 편의점 걸로 써서 그런 걸까나......? 잘도 알아챘네.

 

미사키

안즈쨩의 머리카락은 정말로 예쁘니까, 관리해 줘야지♪

으음~ 이렇게...... 자!

모발 진단 같은 건 어플로 간단히 할 수 있으니까☆

 

안즈

오오~, 이런 것도 있구나...... 한 번 해볼까, 고마워.

그런데, 미사키 씨 말이지......

 

안즈

고맙긴 한데, 흐느적거리기로 한 거 아니었어?

 

미사키

......앗!!

흐, 흐느적거리자아~!

 

-몇 분 후......-

 

미사키

저기저기, 안즈쨩~!

네일이라든가 해보지 않을래?

 

안즈

아이고......

 

번역은 는삼(nunsamu) - blog.naver.com/nunsamu 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myosk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