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스테] [2023/07/28] [중앙 에리어] 함께 놀자! 바다의 친구들!

등장 아이돌

세나 시오리

스기사카 우미

야나세 미유키

아사리 나나미

류자키 카오루

이치하라 니나

무나카타 아츠미

마에카와 미쿠

 

-사인회 종료 후-

 

시오리

우리의 『마블・머메이드』 사인회......

오늘은 손님이 많이 와 주셔서

다행이었네...... 우미쨩.

 

우미

그랬지.

이번 여름에도 이대로 파도를 타러 가볼까? 시오리 씨!

 

시오리

미유키쨩도, 오늘 고마웠어.

같이 일을 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

『브리앙뜨・피유』의 새 앨범, 정말 인기였어.

 

우미

두 사람이 함께하지 못한 건 아쉽지만 말이야,

팬들 모두, 미유키와 악수할 수 있어서 기뻐하는 것 같았어.

 

미유키

응. 미유키도 즐거웠어!

미도리쨩도 치아키 씨도, 지금 다른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걸.

미유키, 두 사람분까지 감사했습니다~!

 

시오리

......어라......이건......?

테이블에 놓여 있는 것......

놀이공원......가이드북......?

 

미유키

에? 아아앗, 미유키가 잃어버린 거야~.

에, 에헤헤.

 

시오리

......미유키쨩, 혹시 미도리쨩이랑 치아키 씨랑 해서

세 명이 놀이공원에 가려고 했던 거야......?

그런데, 두 사람은 급하게 일이 들어와서, 부르지 못한 게......?

 

미유키

으, 응, 그렇긴 한데...... 괜찮아 괜찮아!

놀이공원은 언제든 갈 수 있는걸. ......뭐, 뭐~, 그 두사람에게는?

여러 가지 놀이기구, 미유키가 태워주고 싶었지만? 그냥 그렇다고.

 

시오리

............맞아, 미유키쨩. 두 사람 대신......은

될 수는 없겠지만, 이쪽 언니 두 명이랑 놀러 가는 건

어때? 여름에 자주 가는, 「좋은 곳」이 있어.

 

미유키

「좋은 곳」......?

뭐지......!

응! 갈래갈래! 고마워~, 야호~!

 

우미

「좋은 곳」......?

자주 가던......?

......어디였더라?

 

-당일-

 

미유키

와~~, 「시 월드」~!

와보고 싶었는데~!

시오리 씨, 우미 씨, 자주 오는 곳이었구나! 대단해!

 

우미

아니, 나는 처음인데!?

 

시오리

이런 「바다의 놀이공원」도 멋지지......♪

미유키쨩, 오늘은 우리한테 잔뜩 어리광 부려줘.

함께 여름의 추억을 만들자. ......그렇지, 우미쨩.

 

우미

오, 오~!

랄까, 시오리 씨,

이미 가방에 「시 월드」 상품이 잔뜩!?

 

시오리

우미쨩.

여기에서 구호는, 「오~」가 아니라

「피쉬!」야♪

 

우미・미유키

피, 피쉬!

피쉬!

 

-몇 시간 후-

 

미유키

돌고래 쇼 엄청나게 멋졌어~!

인형도 귀엽네~♪

에헤헤, 세 명 똑같이 맞췄어~♪

 

우미

후~. 미유키, 꽤 걸었는데 다리는 괜찮아?

여기, 물. 저쪽 그늘에서 조금 쉴까?

 

미유키

고마워! 미유키는 괜찮아!

앗, 저건 뭐지?

LIVE? 지금 시작하는 걸까나?

 

시오리

후훗. 아무래도 눈치챈 모양이네......

「시 월드」의, 이 여름 최고로 스페셜한 이벤트를......

 

우미

......라고 말하는 시오리 씨의,

가방에서 꺼내는, 그 잔뜩 빛나는 봉은......!?

 

미유키

와아~, 우리들, 오늘은 흔드는 쪽이네~♪

 

시오리

물론, 응원 부채도 있어♪

 

-LIVE 스테이지-

 

나나미

우옷스!

모두! 오늘은 『마린파』의

스페셜 LIVE에 어서 오시는 거예여~♪

 

카오루

잔뜩 노래하고 춤춰서

더위를 날려 버려요~!

 

니나

모두가 바다의 동료가 되는 거예요!

 

아츠미

먹어도 좋고! 사랑해도 좋고!

헤엄쳐도 좋고! 덤으로 등산도 좋고......! 우히히♪

 

미쿠

다들~, 물고기 정말 좋아아아아!

간다냐아아아아!!

 

-LIVE 후 대기실-

 

카오루

미~유~키~쨩♪

오늘은 우리 LIVE에 놀러 와 줘서

감사합니~!

 

미유키

즐거웠어~!

미유키, 완전히 팬이 돼버렸는걸~♪

 

시오리

『마린파』의 모두는

자주 우리들의 『마블・머메이드』의 LIVE에도

손님으로 보러 와 주니까.

 

우미

엄청 힘차게 응원해 주니까 말이지,

멀리 있어도 금방 알 수 있을 정도야, 후훗.

 

니나

저희들, 시오리 언니도 우미 언니도 졸라 좋아해요~.

미유키 언니들의 『브리앙뜨・피유』 LIVE에도

다음번에 쳐 데려가 주세요~!

 

미유키

와~, 그거 기쁜데, 언제든 와줘~!

 

아츠미

그럼그럼, 기회가 있을 때 꼭 갈게.

미도리 씨나 치아키 씨랑도 더욱더 크게 잔뜩 쫀득한

친분을 쌓고 싶어......!

 

미유키

좋아~.

그・전・에~,

근질근질한 것처럼 움직이는, 그 양손의 가위는...... 샤샥!

 

아츠미

갸앗!

맞다! 미유키쨩은 갑각류의 껍데기를 빠르게 벗길 수 있었지!

 

카오루

에헤헤, 즐거워 보이네!

바다의 동료가 늘어나면 늘어날수록, 더 즐거워져!

그래서 우리는, 마린・파티! 인 거야!

 

시오리

여기에 있는 모두는, 바다(우미)로 이어진 동료들......

나도, 바다를 좋아해. 바다는 아름답고, 바다는 상냥해. 그래서,

바다를 정말로 좋아해. 모두, 바다를 정말 좋아하는 거지......♪

 

우미

시오리 씨...... 정말, 그거 일부러 그렇게 말하는 거지......

 

미유키

에헤헤헷♪

미유키, 오늘 여기에 데리고 와줘서 고마워.

모두와 함께 잔뜩 놀 수 있었는걸.

 

미유키

놀이공원은 놀이기구를 타는 것만 즐거운 게 아니지.

타면서, 함께 다양한 표정을 짓는 것이 즐거워.

잘 아는 사람이라 생각했던 사람을, 더 잘 알게 되는 거야~!

 

미유키

우미 씨는, 아닌 척하면서도, 정말로 상냥해.

미유키를, 항상 슬쩍슬쩍 봐주고, 신경 써주고 있어.

그리고......

 

미유키

시오리 씨는 말이지...... 정말로 즐거운 사람이야!

 

-돌아가는 버스-

 

미유키

새근...... 꽃게다~......

 

시오리

후후...... 잠들었네......

귀여워......

우리의 여동생으로 삼고 싶을 정도로......♪

 

우미

저기, 시오리 씨.

시오리 씨는, 많이 밝아졌지.

예전보다도 더 많이.

 

시오리

......그런 걸까.

그러네...... 그렇게 느껴진다면 어쩌면,

우미쨩 덕분이야.

 

우미

내 덕분?

 

시오리

응. 그리고, 모두 덕분.

아이돌 동료들...... 팬분들......

그리고, 이들과 만나게 해준 프로듀서님......

 

시오리

밝은 건, 너희들이야.

너희들과 함께라서, 나, 이런 생각이 들었어.

......지금이 즐겁다고.

 

우미

그런 건가.

......

그...... 시오리 씨......

 

시오리

왜에, 우미쨩?

 

우미

아아, 아냐, 아무것도 아냐.

헤헷, 맞아, 나도 시오리 씨랑 함께라면

즐거워.

 

우미

......「지금」이 즐겁다, 인 건가.

분명 언젠가, 시오리 씨가 먼저 뭔가 얘기해 줄 테니까.

그러니까...... 응. 또 바람이 찾아올 때를 기다릴게.

 

번역은 는삼(nunsamu) - blog.naver.com/nunsamu 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