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마스] [2021/08/21] [S레어] [빛나는 신세계] 아사리 나나미 추억 에피소드

전편

-사무소-

 

프로듀서, 수고 많으셨어여~! 짜안~♪

한여름에도 열심히 하는 프로듀서에게,

물고기 진액이 들어간 영양 드링크를 선물 드릴게여~♪

 

아무래도 이 시기에는, 날생선을 드릴 수는 없으니까여.

맛도 완벽해여~! 물고기계 아이돌인 나나미를 믿어주세여♪

 

맞아맞아, 다음에 할 일은,

물고기의 매력을 잔뜩 전하는 촬영이라고 들었어여~!

나나미의 진가를 발휘할 때네여? 기대돼여~♪

 

하지만, 프로듀서...... 실은 최근, 나나미의 물고기 성분이 부족해여~.

물론, 매일 꼭 챙겨 먹고 있지만여~......

 

부족한 것은, 물고기를 사랑하는 방식이예여! 바다, 강, 수족관...

반짝이는 세상에서, 휙휙 헤엄치는 귀여운 물고기 씨들!

만나고 싶지 않으신가여?

 

프로듀서, 나나미를 물고기 씨와 만나게 해 주세여! 알겠다구여~?

야호~! 나나미를 기다리는 물고기 씨는 어디에 있는 걸까나~♪

 

그건, 당일을 기대하라고여? 후후~ 나나미도 낚시꾼이니까여.

기다리는 건 익숙해여. 기대하면서 기다리고 있을게여~♪

 

후편

-잠수함 내부-

 

와아~ 봐주세여 프로듀서! 물고기 씨가, 하나, 두울, 자안~뜩!

커다란 아이도 작은 아이도, 활기차게 헤엄치고 있네여~♪

 

나나미, 물고기 씨와 만나서 정말로 감동받았어여~♪ 후후~

프로듀서도 참, 나나미의 마음을 촉촉하게 만드는 데에 능숙하시네여~♪

 

여기부터, 더 깊이 잠수해서, 저희는 심해로 향해서 가는 거네여~.

바다 여자인 나나미도, 심해는 미지의 영역인 거예여~!

 

빛도 닿지 않는 바다 밑바닥...... 어떤 아이가 얼굴을 보여 줄까나~?

어쩌면, 새로운 종의 물고기를 발견한다던가~?

 

에헤헤~ 신기하네여~.

프로듀서와 함께라면, 누구나 깜짝 놀랄 일이라도,

언젠가 정말로 이뤄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여♪

 

이 세상은, 상상보다도 훨~씬 더 넓고, 나나미가 모르는 것이 가득해서~.

그래서 나나미는, 이끌려버리는 거네여~.

 

프로듀서, 좀 더 먼 곳까지, 나나미와 함께 가여~!

 

새로운 세상에서, 수많은 빛나는 것들과 만나는 거예여~♪

 

* 빛나는 것. 이 부분은 일본어 원문에서 光り物인데,

이 일본어 단어는 초밥 재료 중에 등 푸른 생선들을 의미하기도 한다.

(고등어 같은 종류들)

 

번역은 는삼(nunsamu) - blog.naver.com/nunsamu 님께서 해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